질문에서 시작해, 브랜드가 될 때까지 만듭니다.
저는 기획을 좋아합니다. 불편한 장면에서 "왜 이렇게 두지?"라는 질문을 찾고, 그 질문을 사람들이 실제로 쓰고 좋아하는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국제학교 안에서 앱, 데스크톱 앱, 웹, 통역 서비스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혼자 만들었고, 그것들을 CI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학교가 알아보는 브랜드로 묶었습니다.
따로 만든 도구가 아니라, 같은 이름으로 만나는 경험.
CI는 Chadwick International의 머리글자이자, 제가 만든 모든 도구 앞에 붙는 이름입니다. 폰에서 만나는 CI Dolphin, 노트북 메뉴바의 CI Hub, 웹의 CI Tech Hub, 행사장의 CI Echo. 이름, 아이콘, 사용 가이드, 런칭 방식을 하나의 체계로 맞춰 어떤 화면에서 만나도 같은 팀이 만든 것임을 알게 했습니다. 동료가 만든 복도 사이니지도 CI Vision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체계에 합류했습니다.
아이콘을 누르면 소개가 열립니다여섯 개의 접점, 하나의 경험
매일 여는 커뮤니티. 분실물, 장터, 지도, 공지.
항상 떠 있는 도우미. 급식, 일정, IT 요청, AI 상담.
브랜드의 정문. 부서가 뭘 하는지, 무엇을 써도 되는지.
설명회의 실시간 통역, 컨퍼런스의 참여형 필름.
지나가다 마주치는 공간 속 접점.
티저, 경품 안내, 정식 런칭. 알리는 방식도 같은 톤으로.
두려움 없이 일단 시작하고, 끝까지 밀고 갑니다.
원래 맡은 자리는 프런트엔드 스페셜리스트였습니다. 이 학교에서 누가 시켜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이거 해 보면 어떨까"라는 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그걸 절제 없이 해 보라고 밀어준, 같은 방향을 보는 팀장이 있었기에 잠재력을 전부 꺼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학교 구성원 대부분이 알아보는 CI라는 도구 브랜드입니다. 아래는 실제 프로젝트를 근거로 정리한 네 가지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시작한다
분실물 앱도, 메뉴바 앱도, 실시간 통역 서비스도 처음 해 보는 일이었습니다. 앱을 스토어에 올려 본 적도, 300대에 프로그램을 배포해 본 적도 없었지만 배우면서 만들었습니다. 낯선 도구든 새로 나온 기술이든, 완벽한 계획을 기다리기보다 작게라도 먼저 만들어 보고 고쳐 나가는 쪽을 택합니다. 실패해도 배운 게 남는다고 믿기 때문에 시작이 빠릅니다.
문제를 다르게 정의하는 창의력
분실물 코너에 물건만 쌓이는 장면에서 "왜 안 찾아갈까"가 아니라 "잊히기 전에 먼저 알려주면 어떨까"로 문제를 바꿔 잡았습니다. 550명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주제를 설명하는 영상 대신, 주제 자체를 질문으로 되돌려 참가자들이 콘텐츠의 주인이 되게 했습니다. 남들과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모든 기획의 출발점입니다.
기획서에서 멈추지 않는 실행력
기획한 것은 직접 만들어 세상에 내놓습니다. 커뮤니티 앱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했고, 300대 기기에 깔리는 데스크톱 앱을 배포·운영하며,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들었습니다. AI 도구를 능숙하게 다뤄 한 사람이 팀 규모의 결과를 냅니다.
런칭과 확산까지 설계하는 감각
좋은 기능도 아무도 안 쓰면 끝입니다. 앱을 내놓을 때 티저 메일, 폐기 예정 아이패드를 건 경품 캠페인, 정식 런칭 메일 순서로 설계해 개학 이틀 만에 가입자를 135명에서 242명으로 끌어올렸고, 단체 메일링 리스트를 폐지시키고 앱으로 대체하는 데까지 갔습니다. 행사 필름도 트레일러로 기대를 먼저 만들고 본편을 공개했습니다. 만든 뒤가 아니라 만들기 전에 어떻게 퍼뜨릴지 정합니다.
Stony Brook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
Technology Systems Management (기술경영학과) 학사
2018.02 – 2024.12
채드윅국제학교 Technology Office
2025.04 – 현재 · 졸업 직후 Front-end Specialist로 입사 · 실제로는 기획부터 출시·운영까지
한국어 모국어 · 영어 OPIc AL
Photoshop, Lightroom, Premiere Pro, After Effects (유튜브 영상 편집, 모션 그래픽, 영상 효과) · UX/UI: Adobe XD, Figma
기획
현장 관찰과 인터뷰로 문제 정의 · 한 문장 컨셉과 스토리보드 · 런칭·캠페인 설계(티저 → 참여 → 공개) · 이름·아이콘·가이드를 하나로 묶는 체계 감각 · 이해관계자 설득
웹 · 앱 개발
웹 프런트엔드(React) · iOS/Android 앱(React Native, 스토어 출시) · Mac/Windows 데스크톱 앱(Electron) · 서버와 클라우드(Firebase, Cloudflare)
AI 활용
Gemini 등 AI를 제품 기능으로 연결(사진 분석, 실시간 통역, 문서 기반 챗) · AI 도구로 1인 생산성 극대화
디자인 · 영상
UX/UI 설계(Figma, XD) · 3D 장면 렌더(Blender) · 영상 편집과 모션 그래픽(Premiere, After Effects) · AI 영상 기획·제작
운영
배포와 자동 업데이트 · 사고 대응과 원인 기록 · 비용·보안 감사 · 사용자 안내 문서와 교육
→ 질문
→ 만들기
→ 퍼뜨리기
불편한 장면을 찾고, 한 문장의 질문으로 바꾸고, 직접 만들어 내놓고, 사람들이 쓰게 만드는 장치까지 설계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묻는다
분실물 코너를 지켜보다 앱을 기획했고, 필름을 만들 땐 학생부터 교사까지 수십 명에게 "What if" 뒤를 이어 달라고 물었습니다.
문제는 한 문장, 해결은 한 장면으로
트레일러로 기대를 먼저 만들고 본편을 공개하는 식으로, 기획을 이야기 순서로 설계합니다.
기획서 대신 실제 제품
앱, 데스크톱 프로그램, 웹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출시합니다. AI를 도구로 씁니다.
런칭도 기획이다
티저, 경품 캠페인, 기존 채널 대체, 첫 화면의 설득력. 만들기 전에 어떻게 퍼뜨릴지부터 정합니다.
사고를 구조로 바꾼다
문제가 나면 원인을 기록하고 구조를 고칩니다. 비용도 직접 감사해 줄였습니다.
하나의 질문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까지.
채드윅국제학교 · Technology Office
2025.04 – 현재 · 졸업 직후 Front-end Specialist로 입사 · 아래 프로젝트는 모두 이 시기에 제 아이디어로 시작해 혼자 만들고, CI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것들입니다.
개인 프로젝트
업무 밖에서 궁금해서 만들어 본 것들. 이 포트폴리오 사이트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채드윅국제학교 Technology Office 2025.04 – 현재
2024년 12월 졸업 직후 국제학교 IT 부서에 프런트엔드 스페셜리스트로 들어와, 첫 1년 반 동안 학교 구성원 전체가 쓰는 앱·데스크톱 앱·웹·통역 서비스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혼자 만들고, CI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었습니다.
전국에서 550명이 우리 학교로 모이는 날. 주최 측으로서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행사 주제를 설명하는 대신, 주제 그 자체를 사람들에게 질문으로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의 "한 끗"
행사 주제는 "What If? Reimagining Education Together". 참가자에게 오래 남을 대표 콘텐츠가 필요했지만, 주제를 설명하는 영상은 누구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주제를 질문으로 되돌리기
"What if…" 한 문장만 주고 뒤를 각자의 상상으로 잇게 했습니다. 학생부터 교사까지 수십 명에게 직접 물었고, 연령대마다 전혀 다른 답이 나왔습니다.
대답을 AI 영상으로
모은 문장을 한 편의 흐름으로 엮고, 각 상상을 AI 영상 생성으로 시각화했습니다. 1–2분짜리 본편 두 편과 트레일러를 혼자 만들었습니다.
트레일러로 모으고, 본편으로 보여주다
트레일러를 먼저 풀어 참여와 기대를 모았고, 본편은 행사 당일 550여 명 앞에서 상영됐습니다.
왜 이 방식이었나
초등학생의 "What if 놀이터가 하늘에 있다면?"과 교사의 "What if 평가가 사라진다면?"이 한 편에 나란히 놓이면, 그것 자체가 "함께 교육을 다시 상상하자"는 주제의 시각화가 됩니다. 참가자가 콘텐츠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그게 이 기획의 핵심이었습니다.
AI 영상 생성은 도구였을 뿐입니다. 진짜 작업은 수십 명의 답을 모으고, 연령대별 톤 차이를 살려 한 편으로 엮고, 트레일러로 기대감을 먼저 만드는 기획과 편집이었습니다.
현장 사진
상영 당일 장면 · 추가 예정1층 분실물 코너에는 물건만 쌓이고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잊히기 전에 먼저 주인에게 알려주면 어떨까. 이 질문이 분실물 웹사이트에서 시작해 학교 전체가 쓰는 커뮤니티 앱이 됐습니다.




쌓이기만 하는 분실물
귀찮아서든 이제 필요 없어서든, 사람들은 찾으러 오지 않습니다. 물건이 "잊히기 전"에 알림이 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분실물 웹 → 커뮤니티 앱
분실물만으로는 굳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매일 쌓이는 단체 메일을 대체할 커뮤니티 앱으로 판을 키우고, 분실물은 그 안의 한 기능으로 넣었습니다.
티저 → 아이패드 룰렛 → 정식 런칭
폐기 예정인 멀쩡한 아이패드를 팀장에게 요청해 경품으로 걸었습니다. 지도에 장소를 추천하면 응모 1회. 티저 메일, 룰렛 안내, 정식 런칭 메일을 순서대로 보냈고 개학 이틀 만에 가입자가 135명에서 242명이 됐습니다.
지도 · 장터 · 복도 TV
한국이 처음인 외국인 교사를 위한 동네 지도, 중고 장터, 복도 TV 분실물 화면까지. 8월엔 교직원 메일링 리스트가 공식 폐지되고 앱으로 대체됐습니다.


사진 한 장이면 끝
사진을 찍으면 AI가 물건 이름·특징·색·브랜드·태그를 알아서 써 줍니다. 사용자는 확인하고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 온 사람을 위한 지도
외국인 교사들이 음식점·병원·생활 정보를 "나만의 핀"으로 공유합니다. 같은 장소는 한 번만 등록되게 막았습니다.
당근마켓처럼 사고팔기
예약·판매완료 상태, 대기자 명단, 여러 물건 한 번에 올리기. 사진을 올리면 설명도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단체 메일의 대체재
공지·질문·이벤트 글과 댓글. 새 글이 올라오면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알림이 갑니다.
하루를 한 화면에
학사 일정, 이번 주 급식표(한·영), 날씨와 미세먼지를 첫 화면에 모았습니다. 급식 그림은 매일 아침 미리 만들어 둡니다.
분실물을 지나가다 보게
앱에 올라온 분실물이 복도 TV에 자동으로 뜹니다. 개인정보가 섞일 수 있는 자유 서술은 TV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나 기술 구조
React Native (Expo)
업데이트는 앱스토어 심사 없이 바로 배포되는 구조(OTA)로 운영해, 출시 후 20번 넘게 빠르게 고쳤습니다.
- 앱
- React Native · Expo · TypeScript · React Navigation
- 서버
- Firebase (인증 · Firestore · Storage · Cloud Functions)
- AI
- Gemini — 사진 분석, 급식표 글자 인식, 장소 분류, 급식 일러스트 생성
- 배포
- App Store · Google Play · 심사 없는 즉시 업데이트(expo-updates) · 강제 업데이트 장치
- 보안
- 앱과 서버 규칙 양쪽에서 학교 도메인 검증 · 앱 안에 키를 두지 않고 서버 경유 · 관리자 서버 재검증
운영하면서 배운 것
사진 · 자료
런칭 안내 메일, 아이패드 룰렛 현장, 복도 TV · 추가 예정IT 부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도구를 써도 되는지, 이 질문은 누구에게 해야 하는지. 사람들은 몰라서 사무실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찾아오지 않아도 되는 곳, 기술부서의 책상을 웹에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몰라서 찾아온다
사무실에 오는 이유의 대부분은 고장이 아니라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몰라서"였습니다. 부서가 뭘 하는지, 어떤 도구가 승인됐는지, AI는 써도 되는지, 누가 담당인지.
부서를 한 장면으로
메뉴가 줄지어 선 부서 홈페이지 대신, 기술부서의 책상을 그대로 보여 주기로 했습니다. 모니터 안에서 목적지를 고르는 구조라 첫 화면에서 이 부서의 성격이 읽힙니다.
3D 렌더 + 살아 있는 화면
Blender로 책상 장면을 렌더하고, 클릭하면 물결이 일고 램프가 켜지는 연출을 얹었습니다. 다섯 화면은 페이지 이동 없이 모니터 위로 바로 열립니다.
글을 클릭해서 고친다
부서 누구나 문구를 클릭해 바로 수정하고 문서를 올릴 수 있는 관리자 편집기를 만들었습니다. 저장하면 자동으로 배포됩니다.




부서가 써 둔 답으로 대답한다
와이파이, 프린터, 계정, Veracross. 질문하면 부서가 이미 작성한 233개 답변에서 근거를 찾아 AI가 짧게 정리합니다. 근거가 없으면 지어내지 않고 사무실 연락처를 안내합니다. 한국어·영어 모두.
세 개의 문
메일로 요청하기, 기기 문제 신고하기, 전화·방문하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도록 입구를 세 개로 줄였습니다. 아래에는 자주 묻는 질문 65개.
써도 되는 도구 목록
학교가 비용을 내고 지원하는 플랫폼을 학교급별로 나눠 보여 줍니다. "이거 써도 돼요?"라는 질문이 사라집니다.
AI 사용 규칙
승인·제한 상태와 "우리는 이렇게 씁니다" 규칙을 도구별로 정리했습니다. 학생 결과물을 AI에 넣기 전에 확인할 기준을 한곳에.
뭘 하는 부서인지 보인다
워크숍·오픈랩 일정과 조직도. 카드를 열면 각자 무엇을 담당하는지 나와서 누구에게 물을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글을 클릭해서 고친다
부서 누구나 문구를 클릭해 수정하고, PDF·문서를 올려 Ask CI의 지식으로 넣고, 요청과 공지를 관리합니다. 코드를 몰라도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게.
어떻게 만들었나 기술 구조와 설계 판단
로그인 없이 누구나
- 홈
- 정적 HTML + 순수 WebGL 셰이더 · Blender 파이썬 스크립트로 렌더한 책상 장면 (WebGL이 없어도 동작)
- 관리자
- React 19 · Vite · Firebase 로그인 · 인라인 편집 · PDF 텍스트 추출 · Google Drive 가져오기
- AI
- 자체 검색 점수 + Gemini Flash · 제공된 근거로만 답하도록 제한 · 한/영 자동
- 배포
- Cloudflare Pages · GitHub Actions 자동 배포 · 가이드 페이지(/guide, /guide/echo) 동봉
설계 판단
사진 · 자료
Site Studio 편집 화면, 초기 버전 등 · 추가 예정선생님들이 급식표, 일정, 미세먼지, 프린터 상태, IT 요청을 매번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습니다. 이걸 화면 위 메뉴바 클릭 한 번에 모았고, 그 안에 우리 학교 사정을 전부 아는 AI 상담원까지 넣었습니다.
흩어진 정보, 반복되는 질문
"오늘 급식 뭐예요?", "미세먼지 괜찮아요?", "프린터가 안 돼요." 매일 같은 질문이 IT 사무실로 왔습니다.
찾아가지 않아도 보이게
브라우저를 열 필요 없이 항상 화면 위에 떠 있는 메뉴바 앱으로 정했습니다. 첫 버전은 일정과 미세먼지 두 가지뿐이었습니다.
질문이 오기 전에 AI가 먼저
IT실에 오는 질문의 대부분은 선생님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학교의 모든 기술 지식을 넣은 AI 채팅을 Support 탭에 넣어 1차 응대를 맡겼습니다.
300대를 혼자 굴리기
설치는 학교 기기 관리 시스템으로,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원인을 기록하고 구조를 고쳤습니다.
선생님이 IT실에 오기 전에, 학교를 아는 AI가 먼저 답합니다.
IT 사무실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질문이 왔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 프린터 추가, 화면 미러링, "맥북이 느려요". 대부분은 선생님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몰라 결국 사람을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위젯의 Support 탭에 AI 채팅을 넣고, 제가 가진 기술 지식과 그동안 받은 질문과 답, 프린터 40대의 위치와 이름, 학교 안내 문서까지 전부 넣어 우리 학교 사정을 아는 AI를 만들었습니다. 일반 챗봇이 아니라 이 학교 안에서만 통하는 답을 합니다.



학교 지식을 통째로 넣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 프린터 40대의 위치·이름, 와이파이·계정 안내, 부서 문서를 지식베이스로. IT팀이 관리자 화면에서 문서를 올리면 AI가 바로 참고합니다.
내 맥북을 실제로 읽는다
메모리, CPU, 배터리, 저장 공간, 와이파이, 실행 중인 앱을 그 자리에서 읽어 숫자로 답합니다. 데이터에 없는 숫자는 말하지 못하게 규칙을 걸었습니다.
말만 하지 않고 고친다
앱 열기, 파일 찾기, 와이파이 재연결, 프린터 재설치까지 대화 안에서 실행합니다. 설정을 바꾸는 일은 반드시 사용자 확인 뒤에만.
안 풀리면 사람에게
두 번 시도해도 해결이 안 되면 대화 전체와 요약을 붙여 IT 티켓으로 넘깁니다. 화면 녹화와 스크린샷 첨부도 버튼 하나.
선생님의 언어로
드라이버·프로토콜 같은 단어는 금지하고, 교실 이름으로 말하게 했습니다. 한국어로 물으면 한국어로,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답합니다.
IT실의 반복 질문이 줄었다
"프린터 추가", "와이파이", "느려요" 같은 질문은 AI가 1차로 처리하고, IT팀은 사람이 꼭 가야 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급식 · 일정 · 미세먼지
이번 주 급식표(한·영), 학사 일정, 인천 관측소 미세먼지를 한 화면에. Dolphin 앱과 같은 데이터를 씁니다.
기상청 공식 특보 알림
폭염주의보·경보를 3단계로 표시하고 아침 9시, 오후 1시에 알려 줍니다. 오류가 나면 "안전"으로 보이지 않게 설계했습니다.
스크린샷 붙여서 바로 요청
프로젝터 대여, 고장 신고, 교실 Apple TV 문제를 화면 캡처·녹화와 함께 보내면 접수번호가 자동으로 붙고, IT팀 답장이 위젯으로 돌아옵니다.
토너 잔량 자동 확인
프린터 40대의 토너·폐토너 잔량을 자동으로 읽어 부족하면 보고서를 보냅니다. 흔한 인쇄 오류는 자동으로 고칩니다.
전체 공지 · 기기 상태
관리자 버전에서는 전체 공지를 즉시 보내고, 기기별 저장 공간 상태를 확인합니다.
설치 한 번, 업데이트는 자동
학교 기기 관리 시스템으로 설치하고, 이후 업데이트는 앱이 스스로 받습니다. Apple 공증까지 마친 정식 배포본입니다.
어떻게 만들었나 기술 구조와 사고 기록
트레이에 상주, 클릭하면 패널
- 앱
- Electron 33 · 순수 JavaScript/CSS · 화면 캡처와 녹화 내장
- 서버
- Cloudflare Workers · KV · R2 · Firestore
- 배포
- Jamf로 최초 설치 · 자동 업데이트 4채널 · Apple Developer ID 서명 및 공증
- 변천
- 2026.05 첫 버전(일정+미세먼지) → 07 전체 배포 → 08 데이터 구조 전면 교체 → 현재 1.8
사고에서 구조로
사진 · 자료
탭별 화면, 폭염 특보 표시, 요청 화면 · 추가 예정설명회는 늘 통역이 문제였습니다. 구글이 실시간 통역 AI를 내놓은 걸 보자마자, 우리 말투로 번역하는 통역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청중은 각자 폰에서 자기 언어로 같은 문장을 읽습니다.


언어의 벽
한국어·영어 학부모와 외국인 교사가 섞인 자리에서 통역사 한 명으로는 부족했고, 통역이 끼면 발표 흐름이 끊겼습니다.
음성 말고 글자로
합성 음성 대신 "모두가 같은 문장을 읽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QR로 들어와 자기 언어를 고르면 끝. 오디오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우리 말투로 번역
학교 용어, 학생 이름, 존댓말 규칙을 미리 넣어 두어 기계 번역 특유의 어색함을 줄였습니다. 발표 전에 자료를 올리면 고유명사를 미리 익힙니다.
다섯 가지 화면으로 확장
웹, 구글 슬라이드 아래 자막, 키노트 위 자막 띠, 1:1 상담용 모바일 앱, 회의 참여 봇까지 같은 통역을 내보냅니다.
말하는 즉시 자막
발표자 마이크 소리를 바로 통역해 청중 화면에 띄웁니다. 문장이 끝나면 한 번 더 다듬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고쳐 씁니다.
학교 용어집 3단계
학교 공통 용어, 개인 용어, 이번 발표 자료. 세 단계 용어집이 "체드윅"을 "채드윅"으로 잡아 줍니다.
침묵은 보내지 않는다
비용의 대부분이 버려지는 소리였다는 걸 감사로 찾아내고, 조용한 구간은 AI에 보내지 않게 했습니다.
화자가 언어를 바꿔도
발표자가 중간에 영어로 바꾸면 자기 말이 영어로 되돌아오던 문제를, "방에 있는 언어 중 화자가 쓰지 않은 쪽으로" 규칙으로 풀었습니다.
끊겨도 이어지는 자막
연결이 끊기면 마지막 문장부터 다시 받아 와 자막에 구멍이 생기지 않습니다.
학교 계정만
학교 구글 계정으로만 들어올 수 있고, 서버에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어떻게 만들었나 기술 구조와 풀었던 문제
- 웹
- Next.js · Cloudflare Workers 배포
- 서버
- Cloudflare Workers + Durable Objects · Gemini Live 프로토콜 직접 구현 · 두 경로 동시 연결로 장애 대비
- AI
- Gemini Live(실시간) · Gemini Flash(교정 · 자료 분석 · 회의록)
- 화면
- 웹 · 크롬 확장(v1.9.7, 웹스토어 등록) · macOS 자막 앱 · Expo 모바일 앱 · Recall.ai 회의봇
- 운영
- API 비용 감사 문서 · 실사용량 대시보드 · 유휴 세션 자동 종료
풀었던 문제들
사진 · 자료
설명회 현장, 청중 폰 화면 · 추가 예정큰 프로젝트 사이사이, 반복 업무를 없앤 작은 도구들.
프린터 토너 모니터 첫 자동화
프린터 41대를 일일이 돌며 토너를 확인하던 일을 없앴습니다. 잔량을 자동으로 읽어 관리자 화면과 보고서 메일로 보내고, 나중에 CI Hub 앱과 데이터를 합쳐 숫자가 어긋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아이패드 배부 신청 공정한 선착순
아이패드 20대 신청을 받을 때 "선착순이지만 부적격자는 빼야 한다"는 요구를 시스템으로 풀었습니다. 부적격 신청을 제외하면 뒷사람 순번이 자동으로 당겨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복도 TV 분실물 화면 지나가다 보게
앱의 분실물을 복도 TV로 내보냅니다. 습득물·분실물을 번갈아 보여 주고, 개수에 따라 화면 구성이 바뀌며, 인터넷이 끊겨도 마지막 화면을 유지합니다.
개인 프로젝트 업무 밖에서
궁금하면 일단 만들어 봅니다. 회사 일과 상관없이 손을 댄 것들입니다.
궁금하면 일단 만들어 본다.
Jarvis 음성 비서
말로 묻고 말로 답하는 개인용 비서를 직접 만들어 본 실험. 음성 인식부터 답변 재생까지 흐름을 처음부터 붙여 봤습니다.
AI 판단 + 안전장치 자동 매매 봇
AI가 매시간 판단을 내리되, 미리 정해 둔 한도(손절, 레버리지, 하루 손실)를 넘는 결정은 프로그램이 거부하는 2단 구조. 테스트 환경에서만 돌린 설계 실험입니다.
포트폴리오 사이트 지금 보고 계신 것
요즘 수상작들의 디자인 흐름을 조사한 뒤 직접 기획·디자인·개발했습니다. 부드러운 스크롤, 글자 리빌, 다크 모드, 실제 앱 화면 캡처까지. Cloudflare에 배포해 운영합니다.
1년 동안 무엇을 어떤 순서로 만들었나.
Stony Brook University 졸업
SUNY Korea · Technology Systems Management 학사
채드윅국제학교 입사
Technology Office · Front-end Specialist
"What If?" 필름 기획 시작
학생·교사에게 What if 문장 수집, AI 영상 제작
행사 당일 상영
550여 명 앞에서 본편 2편 상영
프린터 토너 모니터
첫 업무 자동화
분실물 앱 착수
이틀 뒤 커뮤니티 앱 Dolphin으로 확장
첫 iPhone · Android 빌드
스토어 등록 준비
CI Tech Hub 웹사이트 착수
기술부서 공개 사이트, 첫 커밋
CI Hub 첫 버전
일정 + 미세먼지, 메뉴바 앱 시작
Dolphin 1.4 · 즉시 업데이트 도입
App Store 등록, 심사 없이 수정 가능
CI Echo 착수
실시간 통역 서비스 기획·개발
CI Hub 전체 배포
학교 노트북 300대 설치
구글플레이 심사 통과 · 아이패드 신청 폼
보안 규칙 강화
Dolphin 전 교직원 정식 런칭
메일링 리스트 폐지, 개학 이틀 만에 242명
CI Echo 크롬 확장 · 비용 감사
웹스토어 등록, 운영비 절감
CI Hub 데이터 구조 교체
권한 구조 재설계
Tech Hub 홈을 3D 책상 방으로
Blender 렌더 + WebGL 연출로 교체
복도 TV 분실물 화면
앱과 연결된 디지털 사이니지